다.음.을.노.래.하.자! 2010 한살림 청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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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제2기 한살림 청년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생명평화, 대안학교, 귀농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2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 했는데요, 특히 이번 캠프는 1기 캠프 참가자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한살림 청년캠프의 의미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이야기 해보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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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참가자들의 인사와 한살림의 소개시간(쌍림동 (사)한살림 회의실)


  가깝게는 서울부터 멀게는 대구에서까지 한살림 청년캠프를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 2박 3일동안 생활을 같이 하게 될 동기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캠프 참여배경, 그리고 관심사 등을 이야기 하며, 서로에게 다가가기 위한 첫 걸음을 떼었어요. 인사를 나눈 뒤 한살림 운동의 역사, 의미 그리고 생협의 운영원리 등에 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솔뫼농장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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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농장에 도착!! 서로를 좀 더 알기위한 시간

↑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중, 아직 못다한 참가자들의 수다로 버스 안은 어느새 시끌벅적했습니다. 옆사람과 소개하기, 모둠사람들끼리 모둠명도 짓고요~

서울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캠프의 주 무대가 될 솔뫼농장에 도착!! 일단 피부로 느껴지는 신선한 공기, 풀내음이 참가자들을 반깁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생산자님들께서 정성스레 차려주신 저녁식사를 마치고.
 
각 모둠별로 모여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찾기, 캠프동안 불렸으면 하는 원칭 등을 공유하고,간단한 친교의 시간(일명, 친해지길 바래!)을 가진 후 곤한 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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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몸을 일으켜 국선도 사범님과 함께 국선도 체험을 해봅니다. 각자 서로의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새어나왔습니다. 윽. 악. 헉.

↑ 아침 운동 후 먹는 아침식사는 꿀맛이라 했지요? 다들 든든한 식사를 한 후 오전동안 생산지 일손을 돕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산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농촌 일을 체험하는 것이 아무래도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지겠지만, 그래도 다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자신이 하게 될 일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일손돕기를 위해 트럭에 몸을 싣는 순간! 트럭은 짐칸에 타는 것이 제 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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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손돕기 중간에 먹는 새참!! 막걸리와 두부김치, 생산자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음식을 나누며 농촌 현실, 귀농 등 궁금한 점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은 캠프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이자. 또 다른 고민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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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동안 일손돕기를 마친 후 점심식사, 그리고 바로 강연시간!! 오전내내 일을 하고 바로 강연을 진행한다면 아마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강연회가 될 것을 우려(?)하여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생산자님들의 아이들과 잠시 짬을 내어 옛 추억을 되새기며, 함께 놀이도 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역시 흙을 밟으며 생활하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함께 어울려 노는데 익숙하고, 놀이 역시 흙과 땅을 벗삼는 것이 도시의 아이들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내내 웃는 모습으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며 청년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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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진행된 강연~ 걱정과는 달리 다들 진지한 모습들입니다. 한살림과는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한겨레 신문사의 권복기 기자님께서 강연을 맡아 주셨어요. 이 시대의 청년들의 삶과 건강, 그리고 교육문제, 사회적 일자리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두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내용을 꼼꼼히 챙겨듣는 모습에서 한살림 청년캠프 참가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후에 진행된 주제별 토론에서는 교육(대안 교육), 사회적 일자리에 대한 주제로 관심있는 분야에서 서로 자유로운 토론과 발표를 통해 각자의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일정 진행상 토론하는 시간이 짧아서 모두들 아쉬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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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님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간단한 게임을 한 후 뒤풀이 시간까지 진행된 생산자님들과의 대화시간.

캠프기간 동안 생산자 분들게 드리고 싶은 질문을 사전에 받아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어요. 바쁘고 피곤한 가운데 많은 생산자님들께서 자리를 함께 하여 청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단위로 참가하신 생산자님들 덕분에 대화시간이 더욱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귀농, 그리고 농촌의 현실, 에피소드 등을 묻고 답하면서 청년의 궁금함을 해소함은 물론 생산자 여러분도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어느정도는 알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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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의 마지막날!
캠프 기간동안 느꼈던 소감과 아쉬움, 그리고 이후에 진행할 모임에 대한 방법등을 이야기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내용과 방법은 다르지만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음에 놀라고 반가웠다는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특히 한살림이 청년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이 후속모임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모임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어, 늦지 않은 시기에 관련한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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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로 진행된 한살림 청년캠프!!
작년보다는 좀더 내실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고민을 해왔지만, 부족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생명과 평화 그리고 대안교육, 귀농, 한살림이 추구하고자 하는 운동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캠프를 통해서만 청년들과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한살림이 보다 다양한 계층과 재미있는 운동을 펼쳐가기 위해 보다 많은 고민과 관심이 있어야겠다는 숙제를 던져준 캠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원본 글 : (사)한살림 정책기획부 서춘원
             http://www.hansalim.or.kr/__board/7212278044
글 수정 : 모심과살림연구소 임수진

2010/04/10 17:44 2010/04/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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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선경 2010/04/26 10:38

    권복기 기자의 강의 내용 자료를 올려주심 안될까요?
    어떤 내용이었는지 궁금해서요
    함께 할 수 없어도 내용은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다른 NGO단체들은 정보를 공유하더라구요

    • 모심과살림 2010/04/26 12:01

      안녕하세요, 선경님.
      관심 감사합니다.
      그런데, 따로 강의안 파일이 있거나
      녹취를 해두거나, 그러지 못했어요.

      이후에는 다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쓰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려요.

  2. 박선경 2010/05/03 15:47

    성의있는 답변 고맙습니다 *^^*
    좋은 글이 많아서 읽으려고 하는데 글을 읽기가 쉽지 않아요
    글씨체를 명확하게 해주셨으며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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