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혜경제와 협동조합운동 – 근대로서 시장을 시험하다 (윤형근, 2012)

제23회 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발표회 (2012.3.16)

연속기획 “탈근대, 탈포스트모던과 대안 사회·대안 사상” 10회차

 

사회적 협동의 호혜경제와 협동조합운동

– 근대로서의 시장을 시험하다

윤형근 (한살림성남용인 상무이사)

한국사회는 1960년의 4.19, 1980년 서울의 봄, 1987년 6월 민주혁명, 1997년 평화적 정권교체, 2002년 참여정부의 등장 등 분단의 악조건과 숱한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연이은 승리를 경험해 왔다. 그 승리의 과정은 해방과 함께 외부로부터 주어졌던 불완전했던 ‘근대국가(nation-state)’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개혁적 정권의 창출과 같은 진보적 성향을 지녔든, 공정한 시스템의 정착을 지향하든, 시민사회도 최근까지 이 ‘국가 만들기’에 전념해 왔다.

 

·자료 : 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발표회(20120316,23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