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기, 우리를 위한 구명정 (이병철, 2014.4)
깨어나기, 우리를 위한 구명정 이병철 (지리산생태영성학교 교장) 우리는 지금 난파선을 타고 있다. 저 캄캄한 바다 밑 세월호 속에서 비명에 죽어간 이들의 모습은 바로 내일 우리의 모습이다. 지금 우리가 탄 배 또한 그렇게 침몰하고 있다. 가라앉고 있는 배, 이 난파선에서 우리는 세월호의 침몰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때로는 비통해하면서 선장과 선원들의 행위에 분노하고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는 구조 활동에 […]